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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영화 '런닝맨'(감독 조동오) 출연 배우들이 주말 서울, 경기 지역 무대인사를 진행했다.
'런닝맨'은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벌어진 살인 사건을 목격한 남자 차종우(신하균)가 누명을 쓰고 전국민이 주목하는 용의자가 되어 모두에게 쫓기게 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데뷔 이후 처음으로 액션 연기를 펼친 신하균을 비롯 개성으로 무장한 충무로 대표 배우들의 유쾌한 연기 호흡, 친숙한 서울 도심 곳곳에서 펼쳐지는 액션으로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지난 6일 무대인사에는 조동오 감독과 신하균, 이민호, 조은지, 오정세가 참석, 7일에는 조동오 감독과 신하균, 이민호, 조은지, 김상호, 오정세가 총출동했다.
배우들은 '런닝맨'을 찾아준 관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고자 다채로운 깜짝 이벤트를 진행해 현장을 후끈 달구었다.
신하균은 맨발로 상영관에 등장, 관객들에게 "여러분을 보기 위해 맨발 벗고 달려왔다"라고 말했으며, 조은지는 배우들이 등장하기 전 상영관을 두 바퀴 달리며 호응을 유도해 열광적 분위기를 자아냈다. 여기에 오정세는 관객들에게 악수를 청해 폭발적 환호를 불러일으켰다.
또 배우들은 무대인사를 찾은 관객들을 위해 친필 사인이 들어간 '런닝맨' 보도자료를 추첨을 통해 증정, 함께 사진을 찍으며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한편 '런닝맨'은 개봉 첫 주말(5~7일) 전국 50만 1908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런닝맨' 주말 무대인사 현장. 사진 = 이십세기폭스코리아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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