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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가수 이효리가 오는 5월 신곡을 발표하며 컴백한다.
소속사 B2M엔터테인먼트는 8일 "이효리 새 앨범에 래퍼 빈지노가 피처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효리가 신보를 발표하는 것은 지난 2010년 4월 '치티치티 뱅뱅'을 타이틀곡으로 한 솔로 정규 4집 이후 3년여 만으로, 래퍼 빈지노의 피처링 참여 소식을 전하며 본격적으로 컴백 초 읽기에 들어간 상태다.
랩퍼 빈지노는 지난 2009년 데뷔했으며, 최근 몇 년간 등장한 MC 중 주목받고 있는 유망주다. 프라이머리 스쿨의 메인 MC로 등장해 많은 힙합애호가들의 사랑을 받았다. 이후 에픽하이, 슈프림팀, 도끼 등의 앨범에 참여하며 정상급의 래퍼로 성장했다.
이번 앨범에 빈지노가 피처링에 참여했다는 것에 음악 팬들은 이번에도 힙합을 기반으로한 음악을 만날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이효리의 새 앨범 타이틀곡은 댄스곡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다양한 장르의 곡이 담길 예정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이효리가 어떤 음악과 스타일로 여자솔로가수로서의 방향성을 제시할지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오는 5월 컴백하는 이효리.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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