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승헌, 故 보리 애도 "가슴 깊이 간직하겠습니다"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배우 송승헌이 뇌출혈로 사망한 고 보리를 애도했다.

송승헌은 8일 자신의 트위터에 "보리 실장님. 편안한 곳으로 가시길 기도하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밉니다. 인연을 만들어주셨던 사진들. 가슴 깊이 간직하겠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고인과 함께 작업했던 사진들을 게재했다.

송승헌은 보리와 함께 화보 촬영을 진행해왔다. 이번에 공개한 사진들은 흑백 사진으로 송승헌의 매력이 돋보인다.

이에 앞서 지드래곤을 비롯해 MBC '무한도전'을 통해 인연을 맺은 정준하, 가수 윤종신, 옥주현 등도 애도의 뜻을 표했다.

한편 보리는 지난달 말 뇌출혈 판정을 받았고, 투병 끝에 이날 오전 8시경 세상을 떠났다. 빈소는 서울 동작구 흑석동 중앙대병원 장례식장 특1호실에 마련됐다.

[고 보리를 애도한 송승헌. 사진 출처 = 송승헌 트위터 캡처]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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