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요, 결혼식 앞둔 예비남편 공개 "혼인신고 마쳤다"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KBS 2TV '미녀들의 수다' 출신 손요가 예비남편을 공개했다.

손요는 9일 오전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 예비남편 김덕현씨와 함께 출연해 연애 뒷이야기를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손요는 "남편은 나보다 꼼꼼한 성격이라 결혼 준비를 할 때 일일이 검사를 맡아야 했다. 원래 여자들이 다 하는 편인데 우린 거꾸로 됐다"며 남편을 자랑했다.

이어 손요는 "나도 경제적인 관리를 잘한다고 생각했는데, 신랑은 더 잘한다"고 덧붙였다.

또 "혼인신고를 결혼식보다 먼저 했다고 들었다"는 MC 김성경의 말에 손요는 "한국과 중국의 문화가 좀 다르더라. 중국은 결혼식 전에 혼인신고를 한다"고 답했다.

손요는 대기업 사원인 김덕현씨와 오는 13일 서울 강남구 파티오나인 나인하우스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손요와 남편 김덕현씨. 사진 = MBC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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