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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인천 한혁승 기자] 슈즈디자이너로 변신한 배우 공효진이 9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영국 런던으로 디자인트랜드 여행을 떠나며 선글라스와 데님에 매쉬소재의 옥스포드화를 신은 공항패션으로 출국했다.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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