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배우 이시언이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상어'에 합류한다.
이시언의 소속사 더블엠엔터테인먼트는 9일 "이시언이 드라마 '상어(극본 김지우 연출 박찬홍)'에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이시언은 극중 단순하지만 우직하고 의리있는 김동수 역을 맡았다. 김동수는 모든 것을 다 가진 것 같은 이수(김남길)를 질투, 시기하지만 이수의 진면목을 알게 되면서 그와 형제처럼 각별한 사이가 된다.
이시언은 지난해 인기리에 방영된 케이블채널 tvN '응답하라 1997' 이후 영화 '깡칠이' 촬영을 마친 상태로, '상어'에 합류해 그동안 보여줬던 독특한 캐릭터를 유감없이 발휘할 예정이다.
'상어'는 가족의 복수를 위해 사랑하는 여인에게 칼끝을 겨누는 남자와 치명적인 사랑으로 다가온 첫사랑에 흔들리고 절망하며 아파하는 여자의 비극적 운명을 그릴 드라마다.
KBS 2TV 드라마 '부활'과 '마왕'을 연출한 박찬홍 PD와 김지우 작가가 또 한번 호흡을 맞추는 작품이며 배우 손예진, 김남길, 하석진, 이하늬 등이 캐스팅 됐다. '직장의 신' 후속으로 오는 5월 27일 첫 방송된다.
['상어'에 합류하는 이시언.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