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악동뮤지션·이하이, 'K팝스타' 출신들 '잘 나가네~'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SBS 오디션프로그램 'K팝스타' 출신 가수들이 각종 음악사이트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먼저 지난 7일 'K팝스타2'를 통해 컴백 무대를 꾸민 박지민 백예린의 15&가 각종 음원차트 정상을 달리고 있다. 15&의 컴백곡 '섬바디'는 음악사이트 엠넷 벅스뮤직, 다음뮤직에서 정상에 올랐고, 소리바다 올레뮤직에서 2위에 랭크됐다.

선배그룹 원더걸스 '노바디(Nobody)'의 인기를 잇겠다는 '섬바디'는 진정한 사랑을 꿈꾸며 자신들이 원하는 '섬바디'를 찾는 소녀들의 발랄한 감성이 담겨 있다. 처음으로 안무에 도전한 15&는 '꿀렁춤' '앙탈춤' 등 귀여운 안무와 중독성 있는 멜로디가 특징이다.

다음은 지난 7일 'K팝스타2'에서 우승을 차지한 악동뮤지션이다. 악동뮤지션은 정식 데뷔를 하지 않은 상태지만 'K팝스타2'를 통해 자신들의 자자곡을 선보이며 음원차트에서 큰 사랑을 받았다. 현재 이들의 자작곡 '외국인의 고백'은 네이버뮤직에서 1위, 올레뮤직 2위, 엠넷과 벅스에서 각각 4위를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의 고백'은 좋아하는 사람을 향한 고백을 외국인의 화법으로 귀엽게 표현한 곡으로 악동뮤지션만의 독특하고 센스 있는 가사와, 하모니가 잘 어우러지는 멜로디가 귀를 사로잡는다.

이하이의 첫 솔로앨범 두 번째 타이틀곡 '로즈(Rose)'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로즈'는 벅스 엠넷에서 7위, 멜론에서 8위에 랭크됐다. 지난해 'K팝스타'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이하이는 지난해 데뷔곡 '1,2,3,4'를 발표했으며 지난달 28일 공개한 '로즈'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로즈'는 이하이의 맑은 보이스와 특유의 중저음이 적절하게 조화된 곡이다.

[음원차트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는 15&, 악동뮤지션, 이하이(위부터). 사진 = JYP엔터테인먼트, SBS 방송캡처, YG엔터테인먼트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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