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배우 이병헌의 존재감이 돋보이는 액션 블록버스터 ‘지.아이.조2’가 올해 국내 개봉한 외화들 중에서 흥행 1위를 기록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아이.조2’는 8일까지 전국 160만 6160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이는 올해 개봉한 이안 감독의 ‘라이프 오브 파이’(158만 7548명)를 비롯해 브루스 윌리스의 ‘다이하드: 굿 데이 투 다이’(143만 7853명), 할리우드 신예 니콜라스 홀트의 ‘웜 바디스’(116만 2717명)를 제친 결과다.
‘지.아이.조2’는 최정예 특수 부대인 ‘지.아이.조’가 테러리스트 ‘코브라’ 군단의 음모로 인해 최대 위기에 처하게 되고, 이에 살아남은 요원들이 팀의 명예를 회복하고 세계를 구하기 위해 거대한 반격에 나서는 과정을 그렸다.
이 작품은 전작인 1편보다 업그레이드 된 캐릭터와 감각적인 비주얼이 화제다. 특히 전편에 이어 등장한 ‘스톰 쉐도우’ 역의 이병헌이 주연 못지않은 비중을 보여주고 있어 국내 관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 = 올해 국내 개봉한 외화들 중 흥행 1위를 기록한 '지.아이.조2' 스틸컷.]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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