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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NBA

스승 유재학·제자 문경은, 사제 인연 잠시 접자

시간2013-04-10 07:13:35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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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사제의 연은 잠시 접는다.

서울 SK와 울산 모비스의 챔피언결정전이 사흘 앞으로 다가왔다. 수 많은 볼거리가 있다. SK 문경은(42) 감독과 모비스 유재학(50) 감독의 맞대결이 백미다. 익히 알려진대로 유 감독은 문 감독의 신세기, 전자랜드 시절 스승이다. 또 유 감독은 연세대 82학번, 문 감독은 연세대 90학번이다. 유 감독이 문 감독의 대학 8년 선배다. 유 감독은 스승의 자존심을 지키고 싶다. 반대로 문 감독은 청출어람을 증명하고 싶다.

▲ 전자랜드 사상 첫 4강 이끈 똑똑한 콤비 유재학-문경은

문경은 감독이 현역 시절 최고의 스타였다는 걸 모르는 사람은 없다. 알고보면 유재학 감독도 알아주는 스타였다. 유 감독은 기아자동차 시절 건실한 가드로 이름을 드날렸다. 훗날 후배 허재, 강동희 등에게 스포트라이트를 빼앗겼고, 28세의 나이에 무릎 부상으로 은퇴했지만 그의 현역 시절은 강렬했다. 지금도 원로 농구인들은 “재학이는 가드의 교과서였다. 정말 똑똑했다”라고 회상한다.

BQ(BASKBALL IQ)가 좋은 두 사람이 사제지간으로 만났다. 유재학은 은퇴 후 1991년 모교 연세대에 코치로 부임했다. 당시 연세대엔 문경은이 2학년에 재학 중이었다. 문경은은 그렇게 대학 시절부터 유 감독의 지도를 받았다. 두 사람의 인연은 프로 무대로 이어졌다. 문경은은 서울 삼성에서 2001-2002시즌 인천 SK 빅스로 이적했다.

빅스엔 유 감독이 있었다. 1999-2000시즌부터 최종규 전 감독의 뒤를 이어 감독 대행을 거쳐 감독 자리에 올랐다. 36세의 나이에 지휘봉을 잡았으나 초보 티가 전혀 나지 않았다. 늘 중, 하위권에 머무르던 전자랜드를 2003-2004시즌 사상 첫 4강 플레이오프로 이끌었다. 그 중심에 바로 문경은이 있었다. 오늘날 문 감독은 유 감독의 지도를 생생히, 가장 가까이서 받아온 지도자다. 그래서 두 사람은 서로를 너무 잘 안다.

▲ 어리다고 놀리지 말아요

두 사람의 공통점. 젊은 나이에 지휘봉을 잡았다는 것. 문 감독은 지난 2011-2012시즌 감독대행으로 본격적으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직전 시즌 2군 코치, 전력분석원 등을 역임했지만, 이제 2년차 사령탑(감독대행 포함)이라고 보면 된다. 41세의 나이에 감독대행을 시작한 것. 36세에 감독을 시작한 유 감독보다 5년 늦었지만, 문 감독 역시 비교적 젊은 나이에 감독의 세계에 뛰어들었다고 보면 된다.

어리다고 놀리면 큰 코 다친다. 유 감독은 문경은, 엘버트 화이트 원투펀치의 전자랜드를 2003-2004 시즌 4강 플레이오프로 이끌 정도로 놀라운 수완을 발휘했다. 당시 유 감독이 지금 문 감독의 연령대였다. 문 감독 역시 만년 하위권의 SK를 올 시즌 정규시즌 우승으로 이끌었다. 농구인들은 문 감독의 경기운영이 보통이 아니라고 칭찬이 자자하다. 한 원로 농구인은 “유재학 감독의 영향을 받은 게 표시가 난다. 제법 벤치 운영을 잘 한다”라고 웃었다. 15년차 베테랑 유 감독의 지도력은 두 말할 게 없다. ‘만수’라는 별명은 괜히 붙여진 게 아니다. 유 감독은 지난 15년간 신세기, 전자랜드, 모비스에서 정규시즌 425승을 올린 명장이다. 현역 최다승 지도자.

▲ 프로는 선, 후배 없다. 사제 인연 잠시 접는다

문 감독은 모비스와 만날 때마다 유 감독과 비교되는 게 부담스럽다. “워낙 쟁쟁한 분이어서”라며 비교 자체를 영광스러워 한다. 겸손이 섞인 말이지만, 사실 KBL 15년 베테랑 유 감독과 정식 사령탑 1년차 문 감독의 역량을 비교하는 건 무의미하다. 문 감독의 경기운영이 대단하다고 칭찬하는 건 1년차 감독 치고 대단하다는 것이지 유 감독을 뛰어넘었다는 뜻은 분명 아니다.

대다수 전문가들이 이번 챔피언결정전서 모비스의 근소한 우세를 점친다. 정규시즌서는 SK가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였으나 4강 플레이오프서 기존의 약점을 상쇄한 모비스에 더 좋은 점수를 준 것. 여기에 큰 경기를 치른 경험이 많고 챔피언결정전 2회 우승을 이끈 유 감독의 벤치워크가 문 감독에 앞설 것이라 보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유 감독은 전자랜드와의 4강 플레이오프부터 정규시즌과는 다른 자신감이 보였다. 마치 SK와의 챔피언결정전까지 계산이 끝났다는 듯.

문 감독은 오기가 생길 수밖에 없다. 스승 앞에서 제자가 많이 컸다는 걸 보여주고 싶다. 또 올 시즌 SK의 성과가 챔피언결정전서 묻힌다면 문 감독 개인적으로도 자존심이 상한다. 유 감독 역시 제자 문 감독에게 내준 정규시즌 우승 트로피를 챔피언결정전 우승으로 보상받고 싶어 한다. 사실 프로에선 선, 후배간의 정은 없다. 오로지 승패로 말한다. 두 사람은 이번 챔피언결정전서 스승과 제자 타이틀을 잠시 떼놓고 진검승부에 들어간다.

[유재학 감독과 문경은 감독의 전자랜드 시절(위), 유 감독과 문 감독(아래). 사진 = KBL 제공,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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