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KBS 2TV 드라마 '공주의 남자' 등 KBS 프로그램 3편이 뉴욕 TV페스티벌에서 상을 수상했다.
KBS에 따르면 9일(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2013 뉴욕 TV페스티벌' 시상식에서 '공주의 남자'(연출 김정민)가 미니시리즈 부문 동상, 'KBS 특별기획 김정일'(연출 이재정 유종훈)이 시사 부문 은상, '이카로스의 꿈'(연출 김형운)이 스포츠 부문 동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55회를 맞는 '뉴욕 TV페스티벌'은 뉴스, 다큐멘터리, 드라마, 엔터테인먼트 등을 포함하는 종합 TV 국제적인 페스티벌로 올해는 50개국이 넘는 나라에서 참여했다.
한편 이날 상을 수상한 '공주의 남자'는 계유정난을 바탕으로 김종서의 아들 김승유(박시후)와 수양대군의 딸 세령(문채원)의 사랑을 그린 작품이다.
'KBS 특별기획 김정일'은 김정일과 관련해 1년 6개월 동안 전세계 14개국에서 찾아낸 기록, 영상, 증언으로 제작된 3부작 바이오그래피 다큐멘터리다.
'이카로스의 꿈'은 히말라야의 동서 2400km를 패러글라이더로 168일간 근접 촬영한 작품이다.
['공주의 남자' 포스터와 'KBS 특별기획 김정일', '이카로스의 꿈' 사진. 사진 = KBS 제공]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