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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신하균과 이민정이 화해모드에 돌입했다.
10일 밤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내 연애의 모든 것'에서는 퇴원한 김수영(신하균) 의원과 그에게 소화기를 휘두른 노민영(이민정) 의원이 기자들 앞에서 만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김수영은 "정신적 충격도 없고 장기입원은 건강검진을 받은 것 뿐이다"며 자신이 속한 대한국당과 문봉식(공형진) 의원을 비판하고 나섰다.
그 순간 노민영이 등장해 "김수영 의원님 퇴원하셨네요?"라며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었다. 이에 김수영은 노민영에게 귓속말로 "그쪽 제안 받아들이지"라고 속삭였다.
이어 김수영은 기자들에게 "고소가 아닌 용서를 하겠다. 소화기 사건은 본의 아닌 실수이다. 어디까지나 사고였다. 너그럽게 용서해드린다"고 선언했다.
노민영은 김수영의 발언에 석연찮은 표정을 지었지만 기자들의 시선을 의식해 억지 웃음을 지어 보였다.
[화해한 이민정(왼쪽)-신하균. 사진출처 = SBS 방송화면 캡처]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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