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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유동근이 MBC 월화드라마 '구가의 서'에서 이순신 장군 역으로 등장한다.
'구가의 서' 초반, 낮게 깔리는 목소리의 내레이션으로 극의 몰입도를 높였던 유동근은 남녀주인공인 가수 겸 배우 이승기와 걸그룹 미쓰에이 멤버 수지와 더불어 본격적으로 등장할 예정이다.
지난 1일 방송된 MBC '2013 봄 MBC 드라마 빅3 스페셜'과의 인터뷰에서 유동근은 "오랜만에 수염을 붙이고 사극 세트장에 오니까 반갑기도 하고 기분이 새롭다. 배우들끼리 많은 대사로 서로의 호흡을 맞추니까 재미있다"고 말했다.
반인반수 최강치(이승기)가 인간이 되기 위해 벌이는 일들을 다룬 판타지 사극에서 유동근은 실존인물인 이순신 장군으로 등장해 극 중 어떤 역할을 하게 될지 관심이 쏠린다. 유동근은 지난 2007년 SBS 드라마 '연개소문' 이후 6년여 만의 사극 출연이다.
'구가의 서'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55분 방송된다.
[배우 유동근. 사진 = MBC 방송 화면 캡처]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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