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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이장우가 열애설 이후 처음으로 배우 오연서와의 호흡에 대해 언급했다.
MBC 일일드라마 '오자룡이 간다' 제작진은 10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주인공 오자룡을 연기하는 이장우와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인터뷰에서 이장우는 극중 오연서가 연기하는 나공주 캐릭터에 대해 "재벌 집 딸인데, 또 그런 티를 내지 않는 순수한 여성 캐릭터다. 모든 걸 다 갖춘 여자라 생각한다. 그런 여자가 실제로 있다면 당장 넘어갈 것 같다"며 극에 대한 몰입을 드러냈다.
이어 이장우는 파트너인 오연서와의 호흡에 대해서도 "이제 촬영이 6개월째인데 눈빛만 봐도 알 정도의 사이"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이장우는 "호흡이 중요하기 때문에 드라마 초반부터 (오연서와) 호흡을 많이 맞추려고 노력했다. 대학 후배이고, 나이 차이도 얼마 나지 않기 때문에 처음부터 친해지려고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1월 오연서와 이장우는 한 매체가 데이트 중인 두 사람의 사진을 촬영 보도하며 열애설에 휩싸였다.
이에 대해 당시 오연서가 출연하던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 제작진은 "당사자에게 확인 결과 오연서는 '이장우와는 친한 선, 후배 사이일 뿐 이성적인 감정은 전혀 없으며 열애설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확실하게 말했다"고 열애를 부인했었다.
[배우 이장우. 사진 = '오자룡이 간다' 공식 홈페이지 영상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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