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영화 '러브레터'로 유명한 이와이 ??지 감독이 자신이 촬영한 스마트폰영화를 첫 공개한다.
11일 올레 국제스마트폰영화제에 따르면 이와이 ??지 감독이 촬영한 첫 스마트폰영화가 오는 17일 열리는 제3회 올레 국제스마트폰영화제 개막식에서 최초 상영된다.
올레 국제스마트폰영화제 측은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일본 멜로영화 감독으로 손꼽히는 이와이 ??지 감독에게 영화제에 함께 하고자 하는 편지를 보냈다.
이에 이와이 ??지 감독은 매일 몸에 지니고 다니는 휴대폰이자 영상매체인 스마트폰으로 일상을 담아내는 영화제 특성에 매력을 느껴 바쁜 스케줄임에도 흔쾌히 제안을 받아들였다는 후문이다.
그의 작품은 일상에서 우연히 발견한 순간을 서정적으로 포착한 초단편 스마트폰영화로, 이와이 ??지 감독이 공식적으로 공개하는 첫 번째 스마트폰 영상이라는 점과 스마트폰 영상 제작 교류를 통해 이루어진 한·일 간의 국경을 넘은 소통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이와이 ??지 감독이 자신의 스마트폰영화를 공개하는 제3회 올레 국제스마트폰영화제는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밀레니엄광장과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다.
[이와이 ??지 감독. 사진 = 올레 국제스마트폰영화제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