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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그룹 2AM 멤버 조권이 박진영표 목풀기 버전을 공개했다.
조권은 11일 밤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박진영이 직접 목푸는 방식을 녹음에 나눠준다. 아침에 일어나서 이걸 듣고 목을 풀라고 말했다"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조권은 이어 "예상과 달리 '이~이이이이' 식의 음악이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함께 방송에 출연한 MC 유재석 등은 끝없는 옥타브와 인도 버전 리듬에 "명상 음악을 잘못준 것 아니냐"며 웃음을 보였다.
이에 조권은 "이거 발성 CD 맞느냐고 물었더니 미국에서는 이렇게 한다고 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유재석은 박진영은 아침에 일어나서 5시간 동안 한 마디도 하지 않는다는 조권의 말에 "콘서트 당일 첫 곡에서 음이탈 났다"고 폭로했다.
[박진영의 목풀기 방식을 폭로한 조권. 사진출처 = KBS 2TV 방송화면 캡처]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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