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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SBS 예능프로그램 '김병만의 정글의 법칙 in 뉴질랜드'(이하 '정글의 법칙')에 출연중인 정석원이 연인 가수 백지영의 영상편지에 미소를 보였다.
석기시대 원시생활을 이어온 멤버들은 12일 밤 방송되는 '정글의 법칙'에서 마지막 밤을 맞았다. 제작진은 그간 제대로 된 옷도 없이 씻지도 못하고 생존하느라 고생한 흔적이 역력한 멤버들을 위해 제작진이 특별한 영상편지를 준비했다.
이날 정석원을 위한 영상편지 주인공은 그의 연인 백지영이었다. 정석원은 사랑하는 연인의 얼굴을 보자마자 환한 미소를 지었다. 영상편지를 통해 정글이기 때문에 더 허심탄회하게 말할 수 있었던 스타 커플의 이야기, 백지영을 향한 정석원의 솔직한 심경고백과 그들만의 닭살 애칭이 공개됐다.
이어 화면을 본 박보영은 웃음을 참지 못했다.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 기린 캐릭터로 활약 중인 광수가 박보영을 위해 영상편지를 남긴 것. 이어 보영을 큰 딸이라고 부르며 차태현이 등장해 힘을 북돋아 줬다.
불혹의 멤버 이필모에게는 미모의 어머니와 누나가 따뜻한 메시지를 보내왔다. 길었던 무명시절, 힘들었던 지난 세월을 함께 보냈던 가족들이 평소에 하지 못했던 고마움을 표현하자 이필모의 눈가에도 눈물이 맺혔다.
또한 예정일이 얼마 남지 않은 만삭의 아내를 두고 온 리키김은 아내의 영상편지를 받았다. 자신을 안심시켜주려는 아내의 말에 리키김은 눈물을 쏟을 수 밖에 없었다.
병만족의 가슴 뭉클하고 따뜻한 영상편지는 12일 밤 10시 방송된다.
['정글의 법칙' 정석원-박보영-리키킴(위쪽부터). 사진 = SBS 제공]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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