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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배우 임채무의 아내 박인숙씨가 남편의 다혈질 성격을 전했다.
12일 오전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는 아내, 자녀와 함께 35년만에 여행을 떠난 임채무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아내 박인숙씨는 "남편은 굉장히 가정적이고 성실한 사람이다"고 칭찬하는 동시에 "성격이 좀 급하다. 다혈질이다. 화가 나면 참지 못한다. 그래서 내가 참는다"고 불만도 전했다.
박인숙씨는 또 애정표현에 대한 질문에 "평상시에는 안 하고 술 한잔 먹고 나면 사랑한다는 말도 한다"고 밝혔다.
아내의 말에 임채무는 "나이가 들다보니 사랑해서 챙긴다기보다 노후에 괄시받을까봐 미리 사탕발림 해놓는 것이다"고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임채무와 아내 박인숙씨. 사진출처 = SBS 방송화면 캡처]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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