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두산이 올 시즌 첫 플레이어스 데이를 실시한다.
두산 베어스는 14일 잠실 롯데전 홈 경기를 2013시즌 첫번째 '플레이어스 데이(Player's Day)'로 지정하고, 올드팬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 행사를 개최한다.
먼저 플레이어스 데이를 맞아 선수단이 원년 우승을 이끈 추억의 올드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출전하며, 허경민과 정수빈의 팬 사인회가 열린다.
한편 야구장 내 선수단 시설을 둘러볼 수 있는 '덕아웃 투어'가 진행되며, 참가신청은 입장 후 안내데스크에서 하며 선착순 20명에게 기회가 주어진다. 경기 전에는 4인 가족팬을 대상으로 한 그라운드 행사가 열린다.
마지막으로 이날의 승리기원 시구는 최근 종영된 드라마 '내딸 서영이'에서 최호정 역으로 출연하였으며 현재 KBS 드라마스페셜 '동화처럼'에서 백장미 역으로 열연 중인 탤런트 최윤영이 맡을 예정이다.
[사진 = 최윤영]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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