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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조인식 기자] 대한체육회(이하 KOC)가 여성·아동폭력피해중앙지원단과 MOU를 체결했다.
12일 오후 5시 올림픽회관 13층 회의실에서 KOC 김정행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KOC는 여성·아동폭력피해중앙지원단(단장 김정숙)과 MOU체결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현재 KOC가 운영하고 있는 스포츠人권익센터가 스포츠 인권침해에 대한 신고 및 상담 업무를 하고 있으나 (성)폭력이 발생할 경우 피해자 보호·지원을 위한 수사, 의료 및 법률 등의 지원이 힘든 취약점을 보완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여성가족부 산하기관인 여성·아동폭력피해중앙지원단은 성폭력 피해자 통합지원센터의 중심축으로, 성폭력 피해자의 보호·지원을 위한 통합관리 및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종사자 교육과 연구 등을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양 기관이 MOU를 체결함으로써 스포츠 (성)폭력 피해자에 대한 상담, 의료, 법률 및 수사지원 등 원활한 업무진행을 돕고, 전국적인 네트워크를 통해 피해자를 위한 신속하고 적극적인 구제 및 대처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대한체육회 김정행 회장.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조인식 기자 조인식 기자 nic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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