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목동 김진성 기자] “로드리게스가 호투했는데 아쉽게 됐다.”
삼성이 12일 목동 넥센전서 0-3으로 패배했다. 5연승 행진을 마감하면서 5승 3패가 됐다. 8회 믿었던 필승조 권혁과 안지만이 볼넷과 결승 3점포를 허용한 게 컸다. 필승조가 승부를 유리하게 이끌지 못한 것. 성과가 있다면 선발 아네우리 로드리게스가 5.2이닝 무실점하며 선발진 연착륙 가능성을 안겨줬다는 것이다. 로드리게스는 150km 직구를 뿌린데다 커브의 위력도 돋보여 가능성을 선보였다.
경기 후 류중일 감독은 “로드리게스가 호투했는데 아쉽게 됐다”라고 했다. 삼성은 13일 목동 넥센전서 배영수를 선발투수로 내세운다.
[류중일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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