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 진운 할머니 "카라 니콜, 우리 집 왔었다"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고준희가 걸그룹 카라 멤버 니콜에 대한 질투심을 드러냈다.

13일 오후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에서는 진운의 집을 방문한 배우 고준희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집을 찾은 손자며느리 고준희를 진운의 할머니는 "예쁘다"라며 반갑게 맞이했다.인사를 마친 후 고준희는 "나 말고 다른 여자도 이 집에 놀러온 적이 있나?"라며 평소 궁금했던 질문을 진운의 가족에게 던졌다.

고준희의 질문에 진운의 할머니는 "니콜이 왔었다"라고 망설임 없이 답했고, 진운의 어머니도 "니콜이 음식솜씨가 참 좋더라. 진운 생일날 케이크를 직접 만들어왔었다"고 덧붙였다. 니콜을 칭찬하는 시댁 식구들에 고준희는 시무룩한 표정을 지었다.

[배우 고준희와 아이돌그룹 2AM 멤버 진운. 사진 = MBC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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