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목동 고동현 기자] 염경엽 감독이 투수교체 부분에 대해 아쉬움을 나타냈다.
염경엽 감독이 이끄는 넥센 히어로즈는 13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4-15로 완패했다. 넥센은 2연승을 마감하며 시즌 성적 7승 5패를 기록했다.
경기 후 염경엽 감독은 "4-7로 쫓아가는 상황에서 감독의 실수로 투수교체에 실패해 재미없는 경기를 만들었다"며 "오늘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넥센은 2-7로 뒤진 상황에서 5회말 2점을 쫓아가며 4-7을 만들었지만 6회 등판한 장효훈이 한 이닝동안 4실점하며 무너져 사실상 패배를 인정해야 했다.
넥센은 14일 경기에 좌완 앤디 밴 헤켄을 내세워 이날 경기 패배 설욕을 노린다. 이에 맞서 삼성은 우완 윤성환을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넥센 염경엽 감독.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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