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원현식 심판위원, 개인 통산 1000경기 출장

[마이데일리 = 김세호 기자] 한국야구위원회(KBO) 원현식 심판위원이 개인 통산 1000경기 출장에 나선다.

원 심판위원은 14일 목동구장에서 열리는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개인 통산 1000경기 출장을 기록하게 된다.

2000년 9월 29일 수원구장에서 열린 LG와 현대의 경기에서 3루심으로 첫 출장한 이후 올해로 프로 경력 14년째를 맞이한 원 심판위원은 지난 13일까지 999경기에 출장했다. 이날 출장으로 그는 2011년 우효동 심판위원에 이어 통산 29번째 1000경기 출장의 주인공이 된다.

한편 KBO는 원현식 심판위원에게 오는 19일 대구구장에서 열리는 롯데와 삼성의 경기에 앞서 기념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사진 = KBO 엠블럼.]

김세호 기자 fam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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