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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호주 출신 개그맨 샘 해밍턴이 실제로 머리를 깎고 MBC '일밤-진짜 사나이'에 임했다.
14일 오후 첫 방송된 '진짜 사나이'에선 배우 김수로, 류수영, 손진영, 개그맨 서경석, 샘 해밍턴, 아이돌그룹 엠블랙의 미르 등 6명의 연예인들이 육군 훈련소로 향했다.
특히 샘 해밍턴은 노래 '입영 열차 안에서'를 들으며 마음을 다잡았다. 게다가 "어릴 때 하고 싶었던 게 군인이었다. '람보'에 반했다. 꿈이었다"고 밝힌 샘 해밍턴은 입소 직전 실제로 자신의 머리를 자르며 남다른 각오를 다져 눈길을 끌었다.
[개그맨 샘 해밍턴. 사진 = MBC 방송 화면 캡처]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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