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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첼시를 꺾고 FA컵 결승에 진출했다.
맨시티는 15일 오전(한국시각) 영국 런던 웸블리서 열린 첼시와의 2012-13시즌 FA컵 4강전서 2-1로 승리했다. 지난 2011년 FA컵 정상에 올랐던 맨시티는 2년 만에 또한번 FA컵 우승을 노리게 됐다.
양팀의 경기서 맨시티는 전반 35분 나스리가 선제골을 터뜨려 경기를 앞서 나갔다. 나스리는 아구에로의 패스를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첼시 골문을 갈랐다.
전반전을 앞선채 마친 맨시티는 후반 1분 아구에로가 추가골을 성공시켜 점수차를 벌렸다. 아구에로는 가레스 베리의 어시스트를 헤딩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첼시 골망을 흔들었다.
반격에 나선 첼시는 후반 20분 뎀바 바가 만회골을 터뜨렸지만 더 이상 득점에 실패했고 결국 맨시티가 승리를 거두며 FA컵 결승행에 성공했다.
[아구에로.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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