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재 "유재석이 날 업어 키웠다…운전기사 노릇까지"

[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배우 이정재가 '국민MC' 유재석과의 특별한 인연을 밝혔다.

이정재는 최근 진행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 녹화에서 데뷔 20년차 화려했던 배우생활 뒤 솔직한 심경을 드러냈다.

이날 이정재는 "유재석이 나를 업어 키웠다"며 한 때는 유재석이 이정재의 운전기사 노릇까지 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정재는 또 노총각 히스테리 때문에 아직까지 결혼하지 못한 이유와 드라마 '모래시계' 이후 군대에 갈 수 밖에 없었던 사연 등 숨겨진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연예계 데뷔부터 제 2의 전성기까지 배우로서의 이야기와 그동안 한 번도 공개한 적 없었던 인간 이정재의 가슴 속 이야기들은 15일 밤 11시 15분 방송된다.

['힐링캠프'에 출연한 배우 이정재. 사진 = SBS 제공]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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