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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세호 기자] 배우 겸 복서 이시영(31·인천시청)이 복싱 국가대표에 도전한다.
이시영은 오는 24일 충북 충주시 충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2013 여자복싱 국가대표 최종선발전 48kg급에서 김다솜(수원태풍체)과 결승전을 치른다. 이 경기 승자는 태극마크를 달게 된다.
이시영은 지난해 12월 국가대표 1차 선발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최종 선발전 출전 자격을 획득했다. 통상적으로 최종 선발전은 1차 선발전 1, 2위와 2차 선발전 1, 2위의 크로스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진다. 하지만 1차전 우승자 박초롱이 51kg급으로 체급을 변경하면서 4강 대진이 이뤄지지 않아 이시영이 결승전에 직행했다.
2014 인천아시안게임 출전을 목표로하는 이시영도 이번 대회를 끝으로 한 체급을 올릴 계획이다. 전국체전, 아시안게임, 올림픽 여자복싱에는 48kg급이 없고 플라이급(48∼51㎏급), 라이트급(57∼60㎏), 미들급(69∼75㎏) 등 3체급 경기만 열린다.
[이시영.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세호 기자 fam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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