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김보성, 더블K 뮤비 출연으로 ‘의리 과시’

[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연예계의 의리파 배우 김보성이 힙합가수 더블K(더블케이)와의 의리를 지켰다.

김보성은 지난 9일 선 공개곡 ‘랩운동’을 공개하고 본격 활동에 돌입한 더블K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 이는 더블K와 친분이 있던 김보성이 의리를 지키기 위해 흔쾌히 뮤직비디에 출연한 것.

김보성은 ‘랩운동’ 가사인 “의리의 죽고 사는 사나이도”라는 부분에서 깜짝 등장, 더블K를 밀쳐내며 특유의 액션 동작을 선보였다.

또 뮤직비디오 마지막 장면, 영화 ‘영웅’의 크레딧이 올라가는 장면을 보고 있던 김보성은 “지금 영화 제목이 영웅이듯이 대한민국 랩의 영웅이 되쇼 화이팅”이라며 더블K에게 “의리”를 연신 외쳤다. 이에 더블K는 “감사합니다. 파이팅”이라고 화답했다.

‘랩운동’ 뮤직비디오에는 김보성 외에도 은지원, 주비트레인, 팬토, 러쉬, 팔로알토, 도끼, DJ알투, 정턱과쾌남, 비프리, 테이크원 등이 출연해 눈길을 끈다.

더블K는 한편 “래퍼로서의 초심으로 돌아가 랩 음악에 대한 애정을 쏟았다”며 “랩 음악이 음악팬들에게 더 사랑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활동 포부를 밝혔다.

더블K는 오는 26일 새 미니앨범을 발표한다.

[더블K의 선 공개곡 '랩운동'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배우 김보성. 사진 = 오스카 ent 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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