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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뮤지컬 배우 배다해가 결별 소식이 전해진 직후 의미심장한 말을 전했다.
배다해는 15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하고 싶은 말이 너무 많지만 쉿. 조용한 그리고 좋은아침"이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이어 "뮤지컬 '아르센 루팡' 공연이 한 달도 채 남지 않았네요. 아직 못보신 분들 한 번 와서 꼭 봐주시길. 트친 여러분들 승리하는 한주 되세요"라는 메시지를 게재했다.
배다해가 이 메시지를 남긴 시점은 조강현과 지난해 말 헤어졌다는 결별 소식이 전해진 직후인 터라, 결별에 대한 코멘트라는 추측이 제기되고 있다.
조강현 측 관계자는 이날 오전 마이데일리에 "조강현과 배다해가 지난해 말 결별했다"고 결별 사실을 인정했다.
조강현과 배다해는 지난 2011년 5월 뮤지컬 '셜롬홈즈'를 통해 처음 만나 교제를 시작했다. 두 사람은 '셜록홈즈'에서 아담 앤더슨과 에릭 앤더슨, 루시 존스 역으로 각각 출연해 한 무대에 오르며 사랑을 키워 왔지만 결국 1년 6개월의 열애 끝에 결별하게 됐다.
배다해는 뮤지컬 '아르센 루팡'에서 넬리 역을 맡고 있으며, 조강현은 음악극 '유럽블로그'에 출연 중이다.
[조강현(왼쪽)과의 결별에 대해 심경을 전한 배다해.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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