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희, '장옥정' 촬영장서 커피 광고? '깨알같은 패러디'

[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배우 김태희가 침방 나인으로 변신했다.

김태희는 15일 오후 자신의 미투데이에 "밤샘 촬영 후 한 시간 자고 나와서 다시 세트 촬영 중. 모닝커피로 잠과 사투를 벌이고 있는 옥정이에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태희는 한복을 입은 채 한쪽 구석에 앉아 인스턴트 커피를 마시고 있다. 사진 아래 쪽에 '지금이 커피를 바꿀 때'라는 글이 적혀 있어 김태희가 출연 중인 인스턴트 커피 광고를 떠올리게 한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지금이 커피를 바꿀 때네요" "옥정이가 벌써 입궁했나보네요. 생각보다 빠르네" "장나인 참 귀엽습니다" "깨알같은 광고네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태희는 SBS 월화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극본 최정미 연출 부성철, 이하 장옥정)에서 조선의 패션 디자이너인 장옥정으로 출연 중이다.

[커피를 마시고 있는 김태희. 사진출처 = 김태희 미투데이 캡처]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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