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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영화 '레미제라블'의 앤 해서웨이가 12관왕 기록 달성에 실패했다.
앤 해서웨이는 14일(현지시각) 미국 LA 컬버시티 소니픽처스 스튜디오에서 열린 제22회 MTV 무비어워드에서 최고의 여자 배우상 유력 후보로 꼽혔으나 수상이 불발됐다.
앤 해서웨이는 '레미제라블'로 제70회 골든 글로브와 제85회 아카데미 시상식을 비롯해 각종 시상식에서 총 11개의 상을 거머쥐었다.
하지만 12번째 수상이 기대됐던 제22회 MTV 무비어워드에서 '실버 라이닝 플레이북'의 제니퍼 로렌스에게 최고의 여자 배우상이 돌아가면서 12관왕 기록이 무산되고 말았다.
앤 해서웨이는 '레미제라블'에서 비운의 여인 판틴 역을 맡아 삭발은 물론 체중 감량까지 감수하는 연기투혼을 발휘해 평단과 관객의 호평을 받았다.
[12관왕이 무산된 앤 해서웨이. 사진 = UPI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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