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한화가 사회공헌 사업을 실시한다.
한화는 15일 “17일부터 대전광역시 용전동에 위치한 한화이글스 실내연습장인 ‘일승관’을 활용해 사회공헌 사업을 실시한다”고 했다. 한화는 퓨처스 전용 경기장과 숙소가 충남 서산시에 있다. 퓨처스 선수단이 서산으로 이동하면서 대전시 용전동에 위치한 사무실 및 실내연습장을 활용한 사업을 계획하게 됐다.
실내연습장을 일반인 대상으로 개방, 대관을 할 계획이다. 야구 사료관과 상품샵, 사회인 야구 동호인 쉼터인 ‘베이스볼 카페’등을 조성하여 5월 초 개장할 예정이다. 실내연습장은 야구 동호인들을 위한 훈련장소로 유료화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수익금은 지난 4월 초 창단한 ‘한화 이글스 베이스볼 클럽(HANWHA EAGLETS BASEBALL CLUB)’을 포함한 유소년 야구의 활성화를 위해 전액 사용할 예정이다. 실내 연습장은 예약제다. 주중, 공휴일 등 언제든 이용 가능하다. 직장인이 주로 이용할 것을 고려하여 야간시간 대에도 사용 가능하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한화는 사회인 야구 동호회 활성화를 위한 대관과 함께 ‘야구클리닉’도 함께 진행한다. 대관료는 2시간 기준 10만원이며 클리닉은 일반인 월 10회에 15만원, 10인 이내 단체는 2시간 기준 20만원, 유소년(초등학생 1~3학년)은 주 3회 실시하는 프로그램 중 월 4회를 선택하여 진행되며 비용은 3만원이다. 자세한 문의는 한화이글스 구단사무실(042-630-8215 E-Project팀)로 할 수 있다.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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