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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아이돌그룹 인피니트 우현이 친구인 배우 곽정욱에 대해 폭로했다.
우현은 15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엠넷 '비틀즈코드2'에 출연해 곽정욱이 새벽에 아역배우로부터 전화를 받은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이날 우현은 "정욱씨한테 전화가 온 적이 있었다. 정욱씨가 없을 때 휴대전화에 이름이 떴었다. 그 이름이 아역배우인 것 같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정욱씨인 척 하고 전화를 받았는데 '오빠 언제와?' 하더라. 그래서 계속 전화를 받았다. 내가 '씻고 갈게' 하니까 '빨리와 기다리고 있을게' 하고 끊더라. 그때가 새벽 3시쯤이었다"라고 말해 곽정욱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에 곽정욱은 "그 친구는 과 후배이고 아는 동생인데 영화 촬영을 해야돼서 밤샘 촬영을 했던 것이다"라고 해명했다.
[곽정욱(마지막)에 대해 폭로한 우현. 사진 = 엠넷 방송화면 캡처]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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