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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가수 싸이의 새 싱글 '젠틀맨(Gentleman)'이 미국 유력 매체 ABC의 호평을 받았다.
ABC는 15일(현지시각) 인터넷 판을 통해 "한국의 래퍼 싸이가 또 다른 유튜브 스타 저스틴 비버의 기록을 깼다. 지금은 '젠틀맨'의 시간이다"고 평가했다.
이어 "저스틴비버가 '뷰티 앤 비트(Beauty and the Beat)'를 공개하고 하루 만에 800만 뷰를 기록한 것에 비해 '강남스타일'의 래퍼는 '젠틀맨'을 통해 1890만 뷰를 이끌었다"고 덧붙였다.
또 "싸이는 지난해 '강남스타일'을 통해 10억뷰를 기록하며 저스틴 비버의 '베이비(Baby)'가 가진 기록을 넘어 섰다. 현재 15억뷰를 넘어선 '강남스타일' 비디오는 '베이비'가 보유한 8억4800만뷰의 기록에 비해 2배의 수치를 나타냈다"고 설명했다.
지난 13일 오후 9시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싸이의 '젠틀맨'은 공개 58시간 만에 7000만 조회수를 돌파했다. 이는 한국 가수 사상 최단기록이며, 유튜브에서도 이례적인 조회수 상승 추이다.
이같은 추세로 봤을 때 싸이의 '젠틀맨' 뮤직비디오가 1억 뷰를 달성하는 것 역시 머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36시간만에 4000만, 40시간만에 5000만, 50시간만에 6000만, 58시간만에 7000만 조회수를 기록하는 추이를 따져볼 때, 17일 오전에 1억뷰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ABC의 호평을 받은 싸이.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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