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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배우 김정화(30)가 CCM 작곡가 겸 전도사 유은성(36)과 결혼을 공식 인정한 가운데 김정화와 유은성 커플처럼 교회를 통해 연인으로 발전한 스타커플을 알아봤다.
▲ 김정화♥유은성
김정화 소속사 관계자는 16일 마이데일리에 "김정화씨가 유은성씨와 결혼을 한다"고 밝히며 결혼을 공식 인정했다. 현재 두 사람은 양가 상견례를 마친 상태로 정확한 결혼날짜를 잡진 않았지만 올 가을 정도로 결혼 계획을 세워 준비하는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정화와 유은성은 김정화의 에세이집 '안녕, 아그네스!'를 출간하면서 인연을 맺을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종교와 봉사 활동 등 공통 관심사를 통해 가까워졌으며 연인을 발전했다.
▲ 원더걸스 선예♥제임스박
걸그룹 최초로 결혼을 한 원더걸스의 선예 역시 교회를 통해 현 남편을 만났다. 남편은 5살 연상의 선교사로 독실한 크리스찬이다. 두 사람은 지난 2010년 아이티에서 선교활동을 하면서 처음 인연을 맺은 뒤 약 2년 정도 만남을 이어오다 지난 1월 26일 백년가약을 맺었다.
또 선예는 현재 임신 3개월 차에 접어들어 결혼에 이어 임신까지 최초로 한 여자 아이돌 가수가 됐다. 당분간 캐나다에서 시부모님, 남편과 함께 머물 예정이다.
▲ 유진♥기태영
걸그룹 SES 출신 배우 유진과 기태영 역시 교회로 만난 커플이다. 유진과 기태영은 지난 2009년 방송된 MBC '인연 만들기'를 통해 친분을 쌓았다. 드라마가 종영된 후 유진이 다니는 교회로 기태영을 전도하게 되면서 친분이 두터워진 것으로 알려졌다.
교회로 만난 두 사람은 1년 반의 열애 끝에 지난 2011년 7월 경기도의 한 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최근 두 사람은 트위터를 통해 손편지와 사랑의 도시락 등으로 알콩달콩한 신혼생활을 증명하고 있다.
[올 가을 결혼할 예정인 김정화와 유은성, 선예와 제임스 박, 기태영과 유진(맨위부터 차례대로).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유은성 미니홈피 캡처, 제이웨딩 제공]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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