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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온라인 뉴스팀] 케이블채널 엠넷 '슈퍼스타K3' 출신 작곡가 크리스 고라이트리가 유서로 추정되는 글을 올려 파장이 일고 있다.
크리스는 16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당신에게 보내는 유서(DEATH LETTER From me To you)'라는 제목의 게시물을 게재했다.
그는 "나의 친구들은 내가 재밌는 사람이란 걸 안다. 나는 그들과 내 좋은 품성과 음악적 재능, 솔직한 감정을 나눴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내 삶이 망가진 건 아무도 모른다. 언론을 통해 나를 아는 사람들은 나에 대한 잘못된 인상을 받은 것이다. 오히려 나는 타인을 위해 너그러운 마음으로 희생하는 사람이다"고 털어놨다.
특히 이 글과 함께 크리스는 약병과 끈이 담긴 사진을 게재해 네티즌들로부터 자살을 하려는 것이 아니냐는 걱정을 샀다. 그러나 다행히도 크리스는 현재 무사한 상태로 알려졌다. 앞서 그는 지난달 20일 페이스북에 "여자 친구와 약혼할 계획"이라고 발표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한편 크리스는 지난해 1월 자신의 팬 카페 여성회원 다수와 성적인 관계를 맺었다는 추문에 휩싸였다. 또 그 해 4월에는 전 여자친구에게 돈을 빌린 후 갚지 않아 피소를 당해 현재까지 재판 중이다.
[유서를 의심케 하는 메시지를 게재한 크리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크리스 페이스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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