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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원조 아이돌 그룹 H.O.T. 출신 가수 토니안(36·안승호)과 걸그룹 걸스데이 멤버 혜리(20·이혜리)가 풋풋한 사랑을 시작했다.
토니안 소속사 TN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6일 오전 마이데일리에 "토니안과 혜리가 좋은 감정을 가지고 서로 알아가는 단계다"며 "아직 몇 번 만나지 않아 '열애'라고 표현할 단계는 아니지만, 서로 좋게 만나고 있다"고 전했다.
혜리를 잘 아는 가요 관계자 역시 이날 "혜리가 어렸을 때부터 토니안의 팬이었다고 들었다. 혜리가 누구를 만난다고 해서 또래의 아이돌 친구겠거니 생각했는데, 토니안이라는 사실을 알고 놀란 것도 사실이다"며 "아직 시작하는 단계니 예쁘게 봐 주셨으면 좋겠다"고 귀띔했다.
두 사람은 가요계 선·후배로 처음 만났고, 최근 서로에게 호감을 느끼며 연인으로 발전하고 있는 단계다. 지난 3월부터 몇 차례 만남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토니안은 현재 TN엔터테인먼트 대표로 후배 양성과 각종 사업을 운영 중이다. 최근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20세기 미소년'에 출연 중이다.
지난 2010년 걸스데이로 데뷔한 혜리는 2013학번으로 건국대 영화과에 입학했으며, 지난달 14일 발표한 첫 정규앨범 타이틀곡 '기대해'를 통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사랑받고 있다.
[서로 호감을 갖고 알아가고 있는 토니안(왼쪽)과 혜리.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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