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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세호 기자] 추신수의 소속팀 신시내티 레즈의 에이스 조니 쿠에토가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다.
미국 스포츠매체 ESPN은 16일(이하 한국시각) 쿠에토가 등 근육 통증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라갔다고 보도했다. 쿠에토는 지난 14일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경기 도중 통증을 호소하며 5회에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신시내티는 쿠에토가 선발로 나설 예정이었던 19일 경기에 좌완 토니 싱그라니를 기용할 예정이다. 싱그라니는 올시즌 트리플A 3경기에 등판해 14⅓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았지만 쿠에토의 공백을 메우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쿠에토는 올시즌 3경기에 나와 1승 평균자책점 2.60을 기록 중이었다. 지난해 19승9패 평균자책점 2.78로 커리어하이를 기록한 그는 메이저리그 통산 6시즌 동안 152경기에 출전, 61승46패 평균자책점 3.56을 기록 중이다.
[조니 쿠에토. 사진 = MLB.com 캡쳐]
김세호 기자 fam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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