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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이승기가 불의 앞에서 위풍당당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16일 MBC 월화드라마 '구가의 서' 제작진은 자신에게 굴욕을 안겨준 왈패 패거리를 다시 만나 그들을 무릎 꿇게 만드는 최강치(이승기)의 카리스마가 담긴 촬영 스틸사진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될 4회에서 최강치는 '백년객관'에 들어와 난동을 부린 후 오십 냥을 챙겨 받고 물러났던 왈패 무리를 저자거리 한가운데서 무릎 꿇게 만든다.
또다시 저잣거리에서 행패를 부리고 있는 왈패 일당을 목격한 최강치는 카리스마 넘치는 한판 대결을 벌인 끝에, 그들의 항복을 받아낸다. 이런 최강치의 모습에 저잣거리 사람들은 "최강치. 최강치"를 연호한다.
지난달 25일 경기 용인의 세트장에서 진행된 촬영은 저잣거리에서 펼쳐지는 장면인 만큼 100여명이 넘는 보조출연자들이 출연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승기는 명랑하고 쾌활한 성격으로 일일이 보조출연자들을 챙기는 가하면 제작진의 요구에 따라 보조출연자들의 동선까지 맞추는 모습을 보이며 촬영 분위기를 이끌었다.
이승기의 카리스마 연기가 공개될 '구가의 서' 4회는 16일 오후 9시 55분에 방송된다.
[배우 이승기. 사진 = 삼화네트웍스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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