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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기자]군복무 중인 가수 테이가 국방홍보지원대원 최종면접에서 탈락했다는 보도에 대해 해명에 나섰다.
16일 테이는 자신의 트위터에 "자존감 회복"이라는 제목으로 "충성! 잘들 계십니까? 저도 주어진 임무 완성하며 잘있습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테이는 "아! 다름이 아니고 꼭 전달하고픈 말이 있어 사이버 지식방에 앉아 몇 자 두드립니다. 컴퓨터로 올리는 트윗글은 처음이네요. 오늘 306보충대 입영장정 위로공연과 26사 국가안보콘서트 지원 다녀오는길에 정말인가 싶은 소식을 듣게 되어 검색해보니, 정말이더군요 '홍보지원단' 관련 기사들"이라고 군대에서 이 글을 남기기 위해 컴퓨터를 쓰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거두절미하고 팩트만 전합니다. 입대 후 5주 훈련 마치고 홍보지원단 권유를 첫 번째로 거절. 그 후 지난 2월 중 다시 나온 홍보지원단 얘기에 이번 면접 때와 통신상으로 두 번째 확실한 거절의사를 밝힘. 두 번의 거절이 이내 맘에 걸리고 죄송하게 생각해서 이런 사실을 밝히지 않을까 생각도 해봤습니다만 너무 엇나가는듯해서 바로잡지 않을 수 없었어요"라고 홍보지원대원에 발탁되지 않은 이유를 해명했다.
이어 그는 "무플보단 악플이 낫다지만, 이런 기사는 뭐랄까.. '나다움'이랄까 저 자신에게 떳떳할 수 있는 '순도'같은 것 이랄까 그런 것이 파괴된 체 눈쌀 찌푸리게 만드는 것 같아 힘들었습니다. 아실분들은 아실텐데 말입니다. 저 그렇게 못난놈 아닙니다"라고 덧붙였다.
테이는 지난 2012년 9월 현역병으로 입대해 3군 사령부 군악대에서 복무 중이다. 그는 "현재 복무하고 있는 제3군 사령부 군악대는, 전투력은 물론이고 연주력 측정에서 또한 전군 최강의 전력을 자랑하는 자랑스런 저의 부대입니다. 이런 3군 군악대의 자부심과 자존심을 가슴깊이 새기며 남은 군생활 열심히 정진하겠습니다"라고 글을 마무리 했다.
[테이.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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