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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MBC가 '뉴스데스크'에서 발생한 국기 오기 방송사고에 대해 해명했다.
17일 오전 MBC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뉴스 제작 과정이 촉박하게 진행되다보니 CG 편집 작업에서 착오가 발생했다. 취재기자가 추가적으로 확인할 시간이 부족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16일 오후 방송된 '뉴스데스크'에서는 '젠틀맨, 강남스타일 넘을까?…동남아 팬이 주도'라는 제목으로 가수 싸이의 신곡 '젠틀맨'에 대한 세계적 호응을 분석한 리포트가 전파를 탔다.
과정에서 기자는 "최근 일주일 동안 젠틀맨이라는 단어를 가장 많이 검색 나라는 1위 싱가포르를 비롯해 프랑스, 오스트레일리아 등이었다"라고 '젠틀맨'의 인기를 분석했지만, 화면에는 오스트레일리아의 국기 대신 오스트리아의 국기가 자리하고 있었다.
[국기를 잘못 사용한 MBC '뉴스데스크' 방송화면. 사진 = MBC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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