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아이돌그룹 JYJ 김재중이 비스트 용준형과의 의리를 과시했다.
김재중은 지난 16일 케이블채널 엠넷 뮤직드라마 '몬스타' 촬영장에 치킨과 피자 100인분을 선물했다. 이는 '몬스타'의 주연을 맡은 용준형과 김재중의 친분에서 비롯됐다. 김재중이 먼저 연기경험을 한 선배로서 후배 용준형의 연기 도전을 응원하기 위해 야식을 선물한 것.
용준형은 17일 자신의 트위터에 "어제 촬영장으로 치킨 피자를 아낌없이 쏴준 게 재중이 형인건 비밀! 다들 입안 가득 치킨 피자를 머금고 함박웃음을 지었다는…"이라는 글을 게재하며 고마움을 전했다.
'몬스타' 제작사 관계자는 "이날 촬영은 새벽까지 이어지는 밤샘 촬영이었는데 배달된 야식을 통해 잠시 밤샘 촬영의 피곤함을 잠시 잊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몬스타'는 상처받은 보통의 10대들이 음악을 통해 치유되면서 성장해가는 내용을 담은 12부작 뮤직드라마다. 음악과 함께 사랑과 우정, 꿈을 키워나가는 주인공들의 모습을 따뜻하면서도 감각적으로 그려낼 계획이다. 오는 5월17일 밤 12시 첫 방송.
[용준형(오른쪽)을 응원하기 위해 야식을 선물한 김재중(왼쪽).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