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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짝' 못매남(못생겼지만 매력있는 남자) 특집이 총 4커플을 탄생시키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17일 밤 방송된 SBS 리얼리티쇼 '짝' 48기 못매남 특집에서는 남자 1호와 여자 1호, 남자 5호와 여자 5호, 남자 6호와 여자 4호, 남자 7호와 여자 2호 등 최종 4커플이 탄생하며 6박 7일간의 짝찾기를 마쳤다.
이날 남자 1호는 "일주일간 진심을 다했기 때문에 통할 것이라 믿는다"며 여자 1호를 선택했고, 여자 1호는 "진심은 통하는 것 같다. 한결같은 모습으로 대해줘서 감사하다"고 말한 후 남자 1호의 마음을 받아줬다.
애정촌 내내 여성 출연자들의 인기를 모은 남자 7호는 "표현이란 내게 너무 어려운 단어다. 표현을 못해서 한 사람을 밀어냈고, 표현을 받아서 한 사람에게 이끌렸다"며 여자 2호에게 선물을 줬다. 여자 2호는 "내 행동으로 인해서 변화를 보여주고 큰 용기를 준 그 사람이 내 시작점에 점을 찍어줬다"며 남자 7호와 짝이 됐다.
남자 5호는 "사랑은 머리가 아니라 마음이 움직이는 곳으로 가는 것이 맞다"며 해맑은 웃음과 함께 여자 5호에게 선물을 줬다. 이어 남자 2호 역시 여자 5호를 선택했다. 두 남자의 선택을 받은 여자 5호는 "그 분과 데이트 하는 동안 나 다운 모습을 가장 많이 보여드렸다"며 남자 5호를 선택했다.
남자 3호와 남자 6호는 최종 선택에서 여자 4호에게 애정을 표현했고, 여자 4호는 "한 사람은 미안함이 크고 한 사람에게는 고마움이 크다. 고마움이 큰 사람을 선택하겠다"며 남자 6호의 마음을 받아줬다.
이날 100회를 맞은 '짝'은 한 회 평균 2커플의 짝을 성사시켰지만 이날 방송에서 4커플이 탄생하며 겹경사를 맞았다.
['짝' 못매남 특집 최종결과. 사진출처 = SBS 방송화면 캡처]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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