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프콘, 나홀로 제주도 여행서 폭풍 식탐 "윤후의 30년 후?"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가수 데프콘이 엄청난 식성을 보여줬다.

최근 MBC '나 혼자 산다' 녹화에서 '나 혼자 여행' 특집을 맞아 데프콘이 혼자 제주도 여행을 떠났다. 데프콘은 이곳에서 평소 염원하던 제주도 맛집 투어를 했다.

태어나서 한 번도 혼자 여행을 떠나본 적 없다는 데프콘은 여행 전날 잠을 못 이루기까지 했다고 전했다.

데프콘은 "멋진 관광지를 구경하는 것도 좋지만 내가 즐거운 게 진정한 여행이라 생각한다"고 밝히며 "평소 해산물을 좋아한다. 제주도 맛집을 최대한 많이 섭렵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어 제주공항에 내린 순간부터 내리 7끼를 먹는 엄청난 식욕을 뽐내 모두를 충격에 빠뜨렸다.

데프콘의 엄청난 먹성을 지켜보던 출연자들은 "마치 '아빠! 어디가?'의 윤후를 보는 것 같다"며 "윤후가 30년 후에 저런 모습이지 않을까"라는 예견을 했다.

방송은 19일 밤 11시 20분.

[가수 데프콘. 사진 = MBC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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