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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함부르크가 토트넘의 손흥민(21) 영입 제안을 거절했다.
독일 SPOX는 18일(한국시각) “함부르크와 토트넘이 손흥민을 두고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함부르크에게 1000만파운드(약 170억원)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함부르크는 토트넘의 제안을 거절했다.
물론 협상이 완전 결렬된 것은 아니다. 영국 현지 언론들은 손흥민이 함부르크와 재계약을 맺지 않을 것이라며 독일을 떠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매체도 “함부르크가 거액의 이적료를 받기 위해선 올 여름 손흥민을 이적시켜야 할 것”이라며 “토트넘은 손흥민이 베일의 대체자 역할을 해주길 바라고 있다”고 덧붙였다.
손흥민은 올 시즌 11골을 기록하며 함부르크서 가장 많은 골을 넣고 있다.
[손흥민.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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