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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기자]배우 오현경이 40대라고는 믿기지 않는 파격 뒤태를 공개했다.
18일 밤 11시 방송되는 케이블 채널 tvN 드라마 ‘우와한 녀’(극본 박은혜, 연출 김철규) 제작진은 오현경의 뒷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사진에서 오현경은 40대 여배우라는 게 믿기지 않을 만큼 완벽한 바디라인을 자랑하고 있다. 보라색 원숄더 미니드레스로 우아하면서도 섹시한 매력을 선보인 것. 특히 20대 여배우 못지 않는 뒤태 스틸사진이 함께 공개돼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오현경은, 지난 15일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몸매 비결을 묻은 질문에 대해 “미스코리아는 참 좋지만, 사실 24년이나 지났다. 지금 나이가 40대 중반인데, 많은 분들이 20대 몸매를 기대하고 있는 것 같아서 부담이 있는 건 사실이다. 하지만 연기자이기도 하면서 여자이기 때문에 더구나 미의 상징을 했던 사람이니까 어느 정도 유지해야 하는 건 당연하다고 생각한다”고 몸매 유지 고충을 토로했다.
실제로 오현경은 ‘우와한 녀’에서 과감하면서도 우아한 톱여배우 조아라 역을 소화해내기 위해 요가로 몸매관리를 했다는 후문이다. 식이요법과 함께 꾸준한 요가를 통해 20대 못지 않은 몸매를 유지할 수 있었던 것. 앞으로 드라마에서 ‘섹스리스’의 고민을 안고 있는 ‘쇼윈도 부부’로 완벽하게 변신할 오현경의 파격 연기뿐 아니라, 화려한 의상과 몸매 역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 잡을 예정이다.
한편, 오현경이 연기하는 ‘조아라’는 톱여배우이자 모든 여자들이 선망하는 국민앵커 ‘공정한’(박성웅)과 결혼해 세간의 부러움을 사지만, 알고 보면 사랑도 없는 섹스리스의 속사정이 있는 여자다. ‘우~와’라는 감탄이 절로 나올 만큼 완벽하게 포장돼 있는 자신의 삶이 망가지지 않도록 처절하게 몸부림치는 인물로, 기존에 볼 수 없었던 독보적 캐릭터를 선보인다.
파격적인 볼거리로 발칙한 즐거움을 선사할 ‘우와한 녀’는 오는 18일부터 매주 목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오현경. 사진 = tvN 제공]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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