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진혁, NC 창단 첫 3루타 주인공 영예

[마이데일리 = 대전 윤욱재 기자] NC 다이노스의 창단 첫 3루타가 드디어 터졌다.

주인공은 유격수 노진혁이다. 18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의 방문 경기에서 8번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한 노진혁은 NC가 2-0으로 앞선 2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첫 타석을 맞이했다.

노진혁은 김광수의 공을 통타, 우중간 외야를 꿰뚫었고 지체 없이 3루까지 내달렸다. NC의 창단 첫 공식 경기 3루타가 기록되는 순간이었다.

올해 NC는 창단 후 첫 1군 시즌을 치르고 있으며 15경기 만에 창단 첫 3루타를 기록했다.

[NC 노진혁이 18일 오후 대전광역시 한밭야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 NC 다이노스'의 경기 2회초 2사 후 3루타를 치고 있다. 사진 = 대전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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