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진명호가 퇴장을 당했다.
롯데 진명호는 1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넥센과의 홈 경기에 5회 구원등판했다. 0-11로 뒤진 7회 2사 1,3루 위기에서 서건창에게 볼카운트 1B1S에서 3구째 던진 공이 서건창의 몸에 맞았다. 문승훈 구심은 진명호의 사구가 고의성이 다분하다고 판단해 퇴장을 명령했다.
진명호는 이날 제구와 구위 모두 좋지 않았다. 2.2이닝동안 무려 82구를 기록했고, 8피안타 5볼넷 2탈삼진 7실점했다. 롯데는 부랴부랴 이명우를 마운드에 올렸다. 이명우가 장기영, 송지만에게 적시타를 맞아 실점이 7점으로 불어났다. 경기는 7회말 현재 14-0으로 넥센이 앞서있다.
[진명호.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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