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연모' 이민정, 어깨에 기대어 잠든 신하균에 가슴 설레

[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배우 신하균과 이민정의 멜로가 흥미진진하게 전개됐다.

18일 밤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내 연애의 모든 것'(극본 권기영 연출 손정현)에서는 노민영(이민정)에게 반한 김수영(신하균)의 대시와 가슴 설렘을 느끼는 노민영의 모습이 그려지며 긴장감을 자아냈다.

이날 김수영은 노민영을 보기 위해 그녀의 집 앞에 찾아갔고 맥주를 사서 돌아오는 노민영과 우연히 마주쳤다. 김수영은 밤에 돌아다니는 노민영을 타박했고, 노민영은 술에 취한 모습의 김수영에게 관심을 보였다.

공원으로 이동한 두 사람은 묘한 분위기 속 대화를 이어 나갔다. 그러던 중 김수영은 "5분만 자면 술이 깰 것 같다"며 노민영의 어깨에 기대 잠이 들었다. 당황한 노민영은 어쩔 줄 몰라하며 타이머만 바라봤다.

한편 이날 노민영은 적극적인 김수영에 대해 호감을 감추지 못하는 듯 보였지만 이내 무관심한 모습을 보이며 극적 긴장감을 높였다.

['내 연애의 모든 것' 신하균(왼쪽)-이민정. 사진출처 = SBS 방송화면 캡처]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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