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통신 가입비 폐지, “2015년 완전 폐지”

[마이데일리 = 김경민기자]핸드폰을 구입시 내야하던 이동통신 가입비가 오는 2015년 완전 폐지될 예저이다.

미래창조과학부는 18일 업무보고에서 올해 이동통신 3사의 가입비를 40% 낮추고 내년부터 현재 가입비의 30%씩 줄여 이동통신 가입비를 2015년 완전히 폐지하기로 했다.

현재 이통3사의 이동전화 가입비는 부가세를 포함해 SK텔레콤이 3만9600원, LG유플러스가 3만원, KT가 2만4000원이다.

이동통신 가입비 폐지는 박대통령이 후보시절 가계 통신비 부담 경감방안으로 내세운 공약으로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또한 이동통신 가입비 폐지를 국정과제로 제시한 바 있다.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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